전 가구 남향배치로 36홀 규모 리베라CC 골프장 조망권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한화건설이 오는 16일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 A21블록에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 1817가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7~36층 아파트 18개동과 테라스하우스 7개동, 전용면적 84~124㎡ 총 1817가구의 중대형 대단지로 구성됐다. 주택형별로 ▲84㎡A 484가구 ▲84㎡B 183가구 ▲84㎡C 28가구 ▲101㎡A1 93가구 ▲101㎡A2 434가구 ▲101㎡B 33가구 ▲113㎡ 424가구 ▲124㎡A 107가구 ▲124㎡B 7가구 ▲128㎡A 12가구 ▲128㎡B 12가구다. 시범단지 공모 당선업체인 삼우종합건축과 협업한 단지라는 특징이 있다.
A21블록에 위치한 ‘동탄 꿈에그린 프레스티지’는 역세권의 교통 프리미엄과 골프장 조망이 가능한 조망권 프리미엄, 중심상업시설과 가까운 생활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다.
KTX 복합환승센터 동탄역을 걸어서 약 10분 거리다. KTX 동탄역이 들어설 복합환승시설에는 공항버스, 간선버스, 지선버스 등이 들어서 광역교통망이 갖춰질 계획이다. 경부고속도로 등의 기존 교통망 이용도 편리하다. 주변에 광역비즈니스 콤플렉스가 개발되고 중심상업시설이 들어서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골프장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단지 남측 도로를 사이로 36홀 175만㎡ 규모의 리베라CC와 마주하고 있어 앞 동뿐 아니라 뒷동까지 골프장 조망이 가능하다.
전 가구 남향과 남동서향으로 배치했고, 탑상형 위주의 구성으로 개방감과 조망권 확보를 극대화했다. 중앙근린공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으로 바로 연계가 가능하고, 1층을 개방감 확보와 원활한 이동을 위해 필로티로 구성했다. 7~36층으로 이어지는 스카이라인과 테라스하우스, 펜트하우스, 판상형, 타워형 등 다양한 주거유형도 도입했다.
단지 내부는 한국적 신도시를 구현한 전통마을의 선형적 커뮤니티 체계를 동선에 형상화하는 친환경단지로 꾸며진다. 마을안길을 중심으로 어귀마당, 바깥마당, 안마당, 사랑채 등의 전통마을의 개념을 도입해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이 가능하도록 꾸몄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다. 소나무와 고풍스러운 정자, 연못이 있는 송월정원(중앙광장)과 함께 실개천, 어귀마당, 전래동화놀이마당, 가족운동마당, 전원쉼터 등의 주민의 휴식공간이 단지 곳곳에 배치된다. 또 헬스, GX, 골프연습장이 들어서는 스포츠센터와 여성공동작업장, 파티&키즈룸, 클럽하우스, 주니어스포츠센터, 소규모 커뮤니티 시설인 사랑채 등이 마을 안길을 따라 조성된다.
실내는 4베이 2면 개방형 구조로 자녀방과 안방을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확보했다. 전용 84㎡C 28가구는 테라스가 제공되며 전용 128㎡는 테라스를 갖춘 복층형 펜트하우스로 구성됐다.
청약일정은 오는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영천리 222번지 일대 합동전시관에 있다. 입주는 2015년 9월 예정이다. 문의 1544-4900
박미주 기자 bey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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