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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기습人事'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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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 경제, 일 터지면 번개처럼 대응하라

수시로 임원 교체…현대차·금호아시아나·삼성 등 조직 긴장감 불어넣기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대기업들의 연말 사장급 임원 인사 룰이 깨졌다. 그동안 대기업들은 연말 정기인사를 한달여 앞두곤 사장급 인사를 최대한 자제해왔다. 하지만 올핸 각 기업에서 연말 정기인사 시즌과 상관없이 즉각 사장급 임원을 교체하는 '수시ㆍ신속'인사가 번번하게 이뤄지고 있다.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비한 실적 위주 수시 인사체제가 강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전일 브라질 출장에서 돌아오자 마자 현대위아 사장에 정명철 현대파워텍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등 일부 부품 계열사 및 해외 생산법인장을 전격 교체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현대차 앨라배마공장 법인장인 임영득 부사장은 현대파워텍 대표로, 천귀일 현대차 러시아 공장 법인장(부사장)은 앨라배마공장 법인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신명기 현대 기아차 품질본부장(부사장)은 현대차 러시아공장 법인장으로 발탁됐다. 현대차가 그동안 원 포인트성 수시인사를 많이 단행했지만 연말 정기인사를 한달 여 앞둔 시점에 계열사 대표 및 주요 해외공장 법인장 인사를 단행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연비과장 논란 및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비상 상황에서 생산공장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품 계열사들의 품질경쟁력을 높여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차원이다.


같은 날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도 측근이었던 기옥 금호산업 대표이사의 사표를 수리하며 조직을 재정비했다. 워크아웃(재무구조 개선작업) 중인 회사의 경영 정상화가 차질을 빚고 있는 점에 대한 문책성 인사였다. 기 사장은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표적인 재무통으로 옛 금호실업 자금과장, 아시아나항공 재무부문 상무, 금호석유화학 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사장 등을 지냈다. 박 회장의 경영 복귀에도 큰 힘을 쏟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올해 1년 내내 인사를 단행했다고 할 정도로 수시인사를 강화한 삼성그룹도 예외는 아니다. 정기인사를 한달여 앞두고 최근 홍완훈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전략마케팅 팀장(부사장)을 보직 해임했다. 홍 부사장은 메모리마케팅 팀장, 미국 반도체 법인장 등을 거친 B2B(기업간거래) 마케팅 전문가로 애플에 공급하는 메모리 가격과 물량 등을 조절하는 일을 맡아왔다.


이에 앞서 지난달엔 무선사업부 산하에서 모바일 솔루션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모바일솔루션센터(MSC)의 수장을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 총괄인 홍원표 부사장으로 교체했다. 6월에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유럽 출장 직후 미래전략실장을 당시 삼성전자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최지성 부회장으로 전격 교체했다. 글로벌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무형 실장이 필요하다는 판단때문이었다.


재계에서는 글로벌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자 주요 그룹 총수들이 수시 인사를 통해 조직에 끊임없이 긴장감을 불어넣고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총수들 특유의 위기의식도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이정일 삼성경제연구소 상무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순발력 있게 대응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높아진 상태"라며 "연말인사 시기가 가까워졌더라도 개의치않고 즉각적으로 사장급 임원인사를 단행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시 인사 카드로 필요한 부분에 인력을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역량을 극대화 시키는 동시에 경영진에게 '안주하지 말라'는 경고메시지도 함께 보내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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