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K가 11일 연속 상승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오전 9시35분 현재 SK는 전일보다 2000원(1.16%) 오른 1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증권사인 UBS와 모건스탠리가 각각 2000여주 매수하고 있다.
SK는 장초반 17만65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삼성증권은 이날 2014년까지 SK E&S 발전용량이 227% 증대 예정으로 SK가 성장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리투자증권도 유가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강세로 이익 기여도가 가장 큰 SK이노베이션의 실적회복이 전망되며, SK네트웍스는 패션사업부문의 호조세로 4/4분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SK건설, SK해운 등 비상장 기업의 실적 역시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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