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필리핀 "농심라면, 검사 후 수입금지 해제 결정"

시계아이콘00분 23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필리핀 관세청은 12일(현지시간) 최근 발암물질이 검출된 농심 라면 제품에 대해 당국의 검사를 거친 뒤 수입금지 조치 해제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러피 비아슨 관세청장은 이날 필리핀 항만의 검역 당국자들에게 문제가 된 5개 라면 제품의 선적을 면밀하게 감시하는 한편 이를 식품의약국(FDA)에 넘겨 검사를 하도록 지시했다.

그는 이와 함께 관세청에 공식 등록된 한국산 라면 수입업자 명단을 확인할 것도 당부했다.


비아슨은 "우리는 한국산 라면 제품이 FDA로부터 적절한 확인절차를 거치지 않은 채 시장에 공급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며 "FDA검사를 통해 발암물질인 벤조피렌이 검출된다면 수입금지 조치를 이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세청의 감시 대상에 포함된 제품은 농심 얼큰한 너구리, 순한 너구리, 너구리 컵라면, 새우탕 컵라면, 생생우동 등 5종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