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제일모직이 사흘 연속 약세를 보이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12일 오후 2시18분 현재 제일모직은 전일 대비 3800원(4.16%) 내린 8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8만72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최저치를 다시 썼다.
이날 교보증권은 제일모직에 대해 내년부터 전 사업부문에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최지수 애널리스트는 "2012년 케미컬은 PC 2라인 안정화로 인해 수익성이 향상될 것이므로 전방업황이 개선된다면 연간 최대 실적을 달성할 가능성이 존재한다"면서 "패션은 올해 '에잇세컨즈' 론칭에 따른 마케팅 비용 등이 선투자됐기 때문에 2013년에는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2013년에는 매분기 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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