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신세계푸드가 음성공장 완공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10시10분 현재 신세계푸드는 전거래일 보다 1000원(0.85%) 오른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초반 신세계푸드는 12만10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다시 썼다.
이날 HMC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에 대해 음성공장 완공으로 인한 비용 개선과 중장기적 성장 유효성이 여전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22% 오른 16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강신우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현재 4조5000억원 규모인 이마트 식자재유통부문에 대한 신세계푸드의 시장점유율은 5% 수준"이라며 "향후 장기적 성장성이 여전하다"고 평가했다.
강 연구원은 "430억원을 투자한 음성공장 과일후숙 시설 완공으로 기존 이마트향 외주를 주던 과일 후숙도 직접 담당하는 일관화에 나서 판관비율 하락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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