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CJ CGV가 6거래일째 이어진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 중 52주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12일 오전 9시8분 현재 CJ CGV는 전거래일보다 550원(1.61%) 오른 3만4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CJ CGV는 장 중 3만4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외국계는 소폭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 외국계 순매도 합은 540주.
권윤구 동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CJ CGV에 대해 "난립하는 배급사와 달리 상영부문은 메이저 3사가 사실상 장악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영화 한 편의 흥행에 좌우되지 않고 글로벌 소싱이 가능해 안정적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권 애널리스트는 경기와 영화관람이 무관하다는 것을 일본이 보여줬다며, 저성장 시기 3D, 4D, IMAX 비중이 증가할 경우 저성장 국면에서도 CJ CGV가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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