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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북유럽풍' 체류형 복합유원지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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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경기도 연천 임진강 유원지 일대 80만㎡에 노르딕 빌리지,오로라마을,산타 빌리지 조성


【연천=이영규 기자】경기도 연천군 군남면 임진강 일원에 오는 2015년까지 총 1748억 원이 투입돼 전시ㆍ체험ㆍ숙박시설을 갖춘 '북유럽풍' 체류형 복합유원지가 들어선다.


경기도는 연천군이 요청한 임진강 유원지 관리계획을 오는 13일 결정 고시하고, 임진강 유원지를 북유럽 테마의 복합유원지로 개발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임진강 유원지 개발 사업은 기반시설공사 등 건축비 1329억 원, 토지 보상비 275억 원 등 총 1748억 원이 투입돼 임진강 인근 80만㎡에 ▲노르딕 빌리지 ▲오로라마을 ▲산타 빌리지 등 북유럽풍의 특색 있고 다양한 복합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완공은 오는 2015년 말로 예정돼 있다.


연천군은 2015년까지 임진강 유원지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29만 명의 추가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임진강 유원지 개발이 완료되면 4525억 원의 경제 파급효과와 3425명의 고용창출 효과, 연간 250억 원의 관광소비 효과 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은 한탄강 관광지 개발을 통해 올해 12만 5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갔으며 8억30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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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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