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신명철의 인사이드스포츠]'프로 개방' 올림픽 복싱, 헤비급 빅뱅

시계아이콘02분 31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신명철의 인사이드스포츠]'프로 개방' 올림픽 복싱, 헤비급 빅뱅 무하마드 알리(왼쪽)와 테오필로 스테벤슨[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AD


지난 4일 일본의 유력지 아시히신문은 익명의 국제복싱연맹(AIBA) 관계자 말을 인용, 아마추어 복싱의 국제 조직인 국제아마추어복싱연맹(AIBA)가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부터 프로 선수의 참가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프로 선수들에게 문호를 전면적으로 개방하는 건 아니다. 축구가 월드컵 흥행을 고려해 프로 선수의 올림픽 출전 연령을 23세 이하로 묶어 놓고 있듯이 제한을 두기로 했다.

AIBA는 내년 가을 프로 복싱 단체인 ‘AIBA 프로 복싱(APB)’을 설립할 준비를 하고 있다. AIBA는 이 단체로 적을 옮기고 WBA(세계복싱협회), WBC(세계복싱협의회) 등 기존 프로 복싱 기구에서 15전 미만인 선수에 한해 올림픽 출전을 허용할 방침이다.


‘선수 빼 가기’에 WBA 등 기존 프로 복싱 단체들이 반발하는 건 당연지사. 아마추어리즘의 수호자였던 에이버리 브런디지 전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지하에서 땅을 칠 일이지만, 복싱만 문을 열면 올림픽은 프로 선수들에게 완전히 개방된다. 시대를 거스를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변화의 물결이다.

AIBA는 리우데자네이루 대회부터 프로 방식의 채점을 도입하고 헤드기어 착용도 의무화하지 않는 방안을 함께 검토하고 있다. 4년 뒤 올림픽에서는 축구(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 테니스(1988년 서울 대회), 농구(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 등 인기 프로 종목의 뒤를 이어 골프와 함께 복싱 종목에서도 프로 선수들이 뛰는 경기를 볼 수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인다.


올림픽에 프로 복서가 출전하면 어떤 변화가 있을까.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들을 살펴보면 복싱 올드 팬들의 귀에 익은 이름이 꽤 많이 등장한다. 특히 미국의 중량급 선수들이 그렇다. 1952년 헬싱키 대회 미들급 금메달리스트인 플로이드 패터슨은 17살 때 올림픽 챔피언이 됐다. 패터슨은 4년 뒤인 1956년 ‘무패의 챔피언’ 로키 마르시아노가 은퇴하고 공석이 된 프로 복싱 헤비급 타이틀을 놓고 6명의 선수가 겨룬 챔피언 결정전 마지막 경기에서 아치 무어를 5회 KO로 누르고 당시 기준 최연소인 21살에 타이틀을 차지했다. 패터슨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첫 프로 복싱 헤비급 챔피언이기도 하다.


패터슨은 스웨덴의 잉게마르 요한손과 1959년부터 1961년 사이 세계 프로 복싱 역사에 길이 남을 세 차례의 타이틀매치를 벌였고 최종 승자가 됐다. 이후 그는 1962년 소니 리스턴과 치른 타이틀매치에서 KO로 져 챔피언 벨트를 내려놓았고, 1963년 리턴매치에서 또다시 KO패를 당하며 현역에서 물러났다. 이후 프로 복싱 헤비급 타이틀은 1964년 무하마드 알리에게 넘어간다.


무하마드 알리는 무슬림으로 개종하기 전 이름인 캐시어스 클레이로 1960년 로마 올림픽 라이트 헤비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4년 뒤 프로 복싱 헤비급 챔피언이 됐다. 로마 올림픽 메달리스트 가운데 눈에 띄는 복서는 한 명 더 있다. 웰터급챔피언인 니노 벤베누티(이탈리아)다. 벤베누티는 2회전에서 한국의 김기수를 판정으로 누르고 올림픽 금메달의 영광을 안았고 1961년 프로로 전향한 뒤 1965년 같은 나라의 산드로 마징기를 KO로 꺾고 WBA 주니어 미들급 챔피언이 된다. 그리고 1966년 6월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타이틀 방어전에서 김기수에게 판정으로 져 챔피언 벨트를 넘긴다.


[신명철의 인사이드스포츠]'프로 개방' 올림픽 복싱, 헤비급 빅뱅 무하마드 알리[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이밖에도 미국의 또 다른 프로 복싱 헤비급 챔피언 조 프레이저는 1964년 도쿄 올림픽 헤비급, 조지 포먼은 1968년 멕시코시티 올림픽 헤비급, 레온 스핑크스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라이트 헤비급 금메달리스트다.


하지만 미국은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에서 헨리 틸먼,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 레이몬드 머서가 헤비급 금메달을 딴 이후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이 체급에서 금메달리스트를 배출하지 못했다. 그 사이 쿠바의 헤비급 복서들이 올림픽 무대를 휩쓸었기 때문이다.


테오필로 스테벤슨은 그 선두주자였다. 1972년 뮌헨 대회부터 1980년 모스크바 대회까지 올림픽 헤비급에서 3연속 우승했다. 그는 반쪽 대회로 치러진 1984년 로스앤젤레스 대회에 출전했으면 올림픽 복싱 사상 전무후무한 4연속 우승의 기록을 남길 수 있었다. 이는 단순한 가정이 아니다. 스테벤슨은 1974년 아바나, 1978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헤비급에서 2연속 우승한 데 이어 1986년 리노 대회에서 슈퍼헤비급으로 체급을 올려 다시 정상에 올랐다. 그가 올림픽에서 3연속 우승하는 동안 치른 12경기 가운데 9경기는 KO 또는 TKO였다. 그야말로 무시무시한 펀치의 소유자였다.


후계자인 펠릭스 사본의 파괴력도 만만치 않았다. 1992년 바르셀로나 대회부터 2000년 시드니 대회까지 올림픽 헤비급에서 3연속 우승했다. 이어 등장한 오들라니어 솔리스 폰테 역시 2004년 시드니 대회에서 쿠바의 올림픽 헤비급 왕좌를 지켰다.


미국과 쿠바의 중량급 복서들의 올림픽 기록은 확연히 대비된다. 미국 선수들은 올림픽 이후 곧바로 프로로 전향해 연속 우승 기록이 없는 반면 쿠바 선수들은 올림픽에서 연속 우승했다. 조금 더 일찍 프로 복서들이 올림픽 링에 설 수 있었다면 미국과 쿠바의 중량급 복서들 기록은 많이 달라졌을 것이다.


특히 전설의 복서 무하마드 알리가 그렇다. 1960년 로마 대회부터 1976년 몬트리올 대회까지 라이트 헤비급과 헤비급에서 올림픽 복싱 사상 처음으로 4연속 우승을 이뤘을 가능성이 높다. 알리가 레온 스핑크스를 심판 전원 일치 판정으로 누르고 프로 복싱 헤비급 타이틀(WBA)을 마지막으로 차지한 건 그의 나이 36살 때인 1978년 9월의 일이었다.


신명철 스포츠 칼럼니스트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2.0307:05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전문가 4인이 말하는 '의료 생태계의 대전환'[비대면진료의 미래⑥]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4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벼랑 끝에 선 '닥터나우 방지법'…플랫폼 규제 해법은?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3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탈모·여드름 치료제만 급증…'처방전 자판기' 막으려면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2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집에서 진료받고 약 배송은 불가?"…'반쪽짜리' 제도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2.0307:01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환자 편의 높이되 더 안전하게"…하위법령 논의 착수

    편집자주병원 진료를 위해 대기실에 긴 줄을 서는 대신 스마트폰 화면 속 의사를 만나는 시대. 비대면진료가 코로나19 팬데믹, 의정 갈등 시기 한시적 허용과 시범사업 등을 거쳐 올 연말 본 시행을 앞두고 있다. 격오지와 취약계층의 의료 공백을 메우는 편리함과 함께 약 배송 금지에 따른 이용 한계, 의약품 오남용 우려 등이 공존하고 있고, 의료계와 플랫폼업계, 환자단체 사이의 시각차 또한 여전히 팽팽하다. 의료산업의 패

  • 26.01.2306:55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한류 지금 르네상스…각국 인허가 뒷받침 필요"⑫

    지난해 11월 말 주베트남한국문화원 주최로 베트남 하노이 OEG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한국게임주간'.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게임산업과 문화를 교류하기 위해 3년째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5000여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사흘간 열린 행사 중에는 양국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크로스파이어 등 e스포츠 대회 세 종목의 예선과 결선도 있었다. 이 자리에 한국 e스포츠팀 DRX 소

  • 26.01.2214:58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베트남 '하노이 핫플' 韓 쇼핑몰 그대로 옮겨놨네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 26.01.2209:09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어라, 여기가 한국인 줄"…떡볶이 무한리필에 뷰티숍까지 '하노이 핫플' ⑩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마주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출입문 앞 광장의 분수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빅뱅의 '하루하루' 등 K팝 리듬에 맞춰 조명과 물줄기가 시시각각 변했다. 한껏 멋을 낸 20대 여성들과 어린아이를 동반한 부모들은 분수대와 쇼핑몰을 배경으로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눌렀다. 내부는 화이트톤 인테리어부터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두끼'와 중식당 '연경',

  • 26.01.2207:11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맥날은 체면 구겼는데…"치킨 염지까지 맞춰" 까다로운 베트남서 '훨훨' 롯데리아 ⑨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인 서호(West Lake)를 바라볼 수 있는 롯데리아 락롱콴점. 4만6000동(약 2500원)짜리 치킨볼 라이스를 주문하자 10조각 남짓한 팝콘 치킨에 안남미로 지은 밥 한덩이와 달걀 프라이, 토마토와 양배추샐러드 등이 한 접시에 담겨 나왔다. 겉면에 윤이 나는 소스를 바른 팝콘 치킨을 한 입 베어 물자 강렬한 단맛이 입안에 퍼졌다. 이우주 베트남 롯데리아 운영팀장은 "퀵서비스 레스토랑(QSR)에서 버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2.0511:23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박원석 "전한길, 이석기보다 훨씬 더 위험"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박원석 전 국회의원(2월4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오늘은 박원석 전 의원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원석 : 네, 안녕하십니까. 소종섭 : 오늘 장

  • 26.02.0314:25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장성철 "한동훈의 알파와 오메가는 배지"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2월 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과 함께 여러 가지 이슈들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SNS 정치, 지난주 토요일부터 오늘 오전까지 9개를 올렸습니다.

  • 26.01.2907:47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정청래 비판한 김민석, 치열한 두 사람의 '장군멍군'

    김민석 국무총리와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장군멍군'을 하고 있다. 보이지 않는 힘겨루기가 한창이다. 올 8월 전당대회를 향한 움직임이다. '8월 전대'는 누가 당 대표가 되느냐를 넘어 여권의 권력 지형을 가르는 의미가 있다. 정 대표가 연임에 성공한다면 그의 정치적 힘은 지금보다 더 커진다. 여권 내 위상이 올라가는 것도 당연하다. 2028년 국회의원 선거의 공천권을 쥐기 때문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대표가 된다면

  • 26.01.2811:24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이언주 "합당은 선거에 악재, 정 대표 행동 용서받기 어려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긴장감이 높아가는 흐름이다. '명청대전'이라는 말이 나오더니 최근에는 최고위원회에서 직접 언쟁을 주고받았다. 일부 최고위원들이 회의에 불참하는 일도 벌어졌다. 8월 전당대회를 앞둔 세력 격돌이 서서히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그 한가운데 있다. 최근 이 수석최고위원과 두 차례 인터뷰했다. 지난 21일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해 1시간 인터뷰했고, 27일엔 전화

  • 26.01.2611:31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윤희석 "오세훈 프레임 바꿔야", 서용주 "정원오 재료 좋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서용주 맥정치사회연구소장,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22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님과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 모시고 최근 여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