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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가수 화요비가 하춘화에게 극찬을 받았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2')는 하춘화 편이 방송됐다.
이날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등장한 화요비는 무대에 앞서 "영암으로 이사가고 싶을 정도로 이 노래에 푹 빠져 있다"라고 자신이 부를 곡을 소개했다.
이날 화요비는 민요풍의 '영암 아리랑'을 민요와 R&B를 절묘하게 접목시켜 열창했다.
특히 한복을 입고 무대 도중 부드러운 재즈댄스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화요비의 무대를 본 하춘화는 "영암아리랑은 내 노래 중에서도 가장 어려운 곡이다. 프로 가수들도 어려워서 못하는 가수들이 많은데, 화요비의 용기 있는 도전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호평했다.
한편 이날 '불후2'에서는 이기찬, 정동하(부활), 스윗소로우, 하우스룰즈, B1A4, 화요비 등이 경합을 펼쳤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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