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경영진이 거액의 회사 자금을 빼돌린 의혹이 제기된 골든브릿지투자증권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임관혁 부장검사)는 9일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수사인력을 보내 회계장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관련 전산기록을 확보하고 있다.
앞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등은 "경영진이 골든브릿지저축은행의 부실을 골든브릿지투자증권에 전가했다"며 이상준 골든브릿지 회장과 남궁정 골든브릿지투자증권 사장을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로 지난 8월 검찰에 고발했다.
골든브릿지투자증권 노동조합은 사측이 단체협약을 일방적으로 해지하고 교섭을 거부하고 있다며 지난 4월부터 파업을 하고 있다.
정준영 기자 foxf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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