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9일 여의도 태영아트홀에서 법무법인 세종 및 인도로펌 루트라앤루트라(Luthra&Luthra)와 공동으로 '인도 성공적인 투자 및 기업운영을 위한 법률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요기업 법무담당자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세미나는 ▲인도의 정치, 경제, 투자 및 법률 개관 ▲인도 투자 및 진출 시 고려 사항 ▲인도의 조세제도 등 3개 세션에서 법무법인 세종의 해외투자 전문변호사들과 인도 현지 로펌의 변호사들이 한국기업들의 실제 사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대응전략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최일송 전경련 고문은 개회사를 통해 "한·인도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CEPA) 발효 이후 한국과 인도 양국 모두 협력에 대한 의지가 강하다"며 "상호 갈등을 최소화하면서 긍정적인 방향으로 협력이 이뤄지려면 서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며, 특히 경제부문에서는 법률에 대한 이해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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