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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3Q도 부진.."경영혁신 통한 체질개선 총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매출 512억원 · 영업손실 120억원 · 순손실 81억원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가 디스플레이광고, 검색광고 등의 매출 감소로 3분기에도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SK컴즈(대표 이주식)는 올해 3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 512억원, 영업손실 120억원, 순손실 81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전반적인 사업 부진의 영향으로 전 분기에 이어 적자를 지속한 가운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5.2%, 전년 동기대비 27.3% 감소했다. 특히 매출에서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디스플레이광고와 검색광고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6%, 17.7% 하락했다.


박윤택 SK컴즈 CFO는 "인력 유연성 확보를 통해 변화하는 인터넷 환경에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조직과 프로세스를 마련하겠다"며 "이를 기반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 모바일 등을 중심으로 차별적인 서비스 경쟁력 극대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CFO는 이어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해 조속한 경영위기 타개는 물론 빠른 턴어라운드를 위한 성장 동력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철현 기자 kch@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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