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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원준 기자] '해피투게더3'가 4주 연속 목요일 예능 정상에 올랐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3'는 12.5%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 2%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특히 그간 정상을 유지하면서도 시청률 하락세를 이어왔던 '해투3'가 시청률 반등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경쟁 예능프로그램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는 3주 연속 한자리수 시청률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은 '개그콘서트 대세특집'으로 꾸며졌다. 김지민, 정경미, 박지선, 김영희 등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특히 김지민은 "나는 튜닝한 얼굴이다"라며 성형사실을 솔직히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와 MBC '대학가요제 1부'는 각각 7.0%, 1.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황원준 기자 hwj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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