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코리안리의 2012회계연도 상반기 순익이 527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리안리는 8일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57.2% 줄었으나 자연재해 악재 해소로 점차 실적이 개선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코리안리는 태풍 '산바', '덴빈', '볼라벤' 등 자연재해 집중으로 올 상반기에 100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또 태국 홍수 이후 초대형 자연재해를 대비한 재보험비용 증가분과 해상사고 손실이 각각 200억원에 달했다.
코리안리는 최근 미주 지역의 재보험 인수 규모를 110억원 규모로 축소했다. 지난해 허리케인 '아이린' 당시 손실은 6억6000만원이다.
최일권 기자 igchoi@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