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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신세계 百 “SNS 타고 선물 받으러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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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 신세계 百 “SNS 타고 선물 받으러 와” 광주 신세계백화점이 9일 광주 시내에 선보일 '굿럭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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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럭 타고 SNS 이용자에 게릴라성 경품 이벤트

9일 광주시내에 ‘신세계 굿럭 트럭’이 상륙한다.


‘신세계 굿럭 트럭’이란 신세계 백화점이 개점 82주년을 기념해 백화점이 아닌 시내 길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광주지역에서 최초로 진행되는 ‘하이브리드 마케팅(SNS와 오프라인이 결합된 형태의 마케팅)’으로, 다양한 선물을 실은 ‘신세계 굿럭 트럭’이 사전에 페이스북 및 트위터 등과 같은 SNS로 행선지와 도착 시간을 예고하고,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것으로 구성된다.


9일 낮 12시에 상무지구에서 출발하는 ‘신세계 굿럭트럭’은 광주지역 번화가인 충장로와 전남대 후문 일대를 지나 오후 6시에 광주신세계를 종착지로 행사가 종료된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본점, 의정부점, 영등포점 주변 거리에서 ‘굿럭 트럭’ 행사를 진행한 결과, 자사 페이스북 회원이 기존 1만 1000여명에서 1만 8000명으로 7000여명 가량 늘어나는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종이 전단이나 DM(Direct Mail)의 응답율이 10% 내외인 것을 감안하면 50만부 이상의 광고물 발송과 같은 효과를 낸 것과 비슷하다는 것이 신세계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30만원 상당의 스마트 카메라를 포함해 20만원 상당의 삼성 도킹 오디오, KBS 예능 프로그램인 ‘개그콘서트’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강아지 캐릭터인 브라우니 인형, 스타벅스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사전에 신세계 페이스북에 고지된 행사 예정 장소에서 선착순으로 다양한 미션 완수 및 이벤트 참여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수령할 수 있다.


광주신세계 영업기획 팀장은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형태의 전통적인 마케팅 방식을 넘어 SNS와 결합된 신개념 하이브리드 마케팅의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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