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이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가평종합운동장에서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축구리그'를 개최한다.
여성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여자축구 저변확대를 위해 2010년과 2011년에 이어 3회째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K리그 명예홍보팀장 안정환이 특별 멘토로 나선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K리그를 알리며 연일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안정환 명예홍보팀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순수 아마추어 여대생 축구선수들을 위해 멘토 역할을 자처했다. 특히 경기장에 직접 찾아가 여대생 축구선수들을 격려하고 사인회를 여는 등 대회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대, 숙명여대, 동덕여대를 비롯해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국외대, 중앙대, 국민대, 경희대, 한국체대, 건국대 등 12개 대학교 총 240명의 여자대학생 아마추어 축구 동아리 선수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숙명여자대학교가 공동 주관한다.
K리그컵 여자대학클럽축구리그의 각종 소식과 현장 사진은 K리그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 /withKLEAGUE)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흥순 기자 s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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