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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운용, '해외채권펀드 5종'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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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분산투자·이머징·하이일드·투자적격·물가연동 등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한국금융지주 계열사인 한국투자신탁운용(대표 정찬형)은 다양한 유형의 해외채권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한국투자 해외채권펀드 5종'을 동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펀드는 ▲글로벌 이머징 채권펀드 ▲글로벌 하이일드 채권펀드 ▲글로벌 투자적격 채권펀드 ▲글로벌 물가연동 채권펀드 ▲글로벌 분산투자 채권펀드 등 5종이다. 각 펀드는 해외채권과 상장지수펀드(ETF)의 장점을 살려 운용한다.

이중 '글로벌 분산투자 채권펀드'는 서로 다른 4개 유형의 해외채권을 일정한 비율로 분산투자하고, 정기적으로 리밸런싱해 최적의 성과를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각 채권유형을 단품으로 제공해 손쉽게 투자할 수 있으며, 5개 상품간 전환도 가능해 투자목적에 따라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할 수 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CMO 김현전 전무는 "이번 펀드는 전세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시중금리+알파 상품"이라며 "자산의 변동성을 낮추는 동시에 지속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이 향후 자산관리 시장의 한 축을 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투자 해외채권펀드 시리즈'는 한국투자증권(1544-5000) 전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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