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G마켓(www.gmarket.co.kr)이 농림수산식품부와 함께 쌀소비 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아침밥먹기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아침밥 배달 이벤트를 진행하고 매주 지정한 햅쌀 특가판매, 아침밥의 장점 정보제공 등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힘내라 대한민국 밥심으로 으랏차차'는 아침밥 배달 이벤트다. 오는 18일까지 사연을 응모하면 심사를 거쳐 매일 1팀을(최대 20인분) 선정, 금주의 쌀로 지은 특제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준다.
가족이나 친구, 연인, 직장동료 등 아침밥을 챙겨주고 싶은 사람의 사연과 사진을 게시판에 응모하면, 추천수와 조회수, 내부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지난 10월 23일 시작해 3주차를 맞고 있는 이 캠페인에는 그 동안 2100여 개의 사연이 응모됐다.
G마켓은 지난 1주차에서 선정된 총 4팀 72명에게 소갈비찜-낙지볶음/전복초 도시락을 배달했으며, 2주차에는 닭볶음탕-간고등어 도시락을 총 5팀 100명에게 전달했다. 10월 31일에는 분뇨수거 처리 정화회사 직원이 응모한 사연이 당첨돼, 정화원 직원들에게 따뜻한 아침도시락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1일까지 진행되는 3주차에는 LA갈비구이-양념게장ㆍ새우소금구이 도시락을 배달하고 있다. 6일에는 김포 풍무고 3학년 11반 학생의 부모님께서 수능을 앞둔 자녀에게 힘내라고 올린 사연이 뽑혀 해당 반 수험생들에게 사랑과 응원의 아침도시락이 배달됐다.
농림부와 함께 아침밥 식단 및 건강 정보를 제공하는 코너도 마련했다. 클릭을 통해 결식아동에게 아침밥을 주는 후원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한정수량 특가판매 및 할인쿠폰 제공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18일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우리쌀로 으랏차차' 이벤트를 통해 금주의 쌀을 지정, 매일 오전 10시부터 한정수량 특가에 선보인다. 11일까지는 '담양대전농협 2012년 대나무 향미 20kg'을 기존 판매가 대비 약 22% 할인된 4만2900원에 500포대 한정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 내 우리 쌀을 구매하고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농협 혼합 14곡 2kg을 증정한다.
김소정 G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이번 프로모션은 32년만의 흉작과 기상이변으로 세계곡물가격이 폭등하는 가운데 줄어드는 우리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농림부와 함께 준비했다"며 "아침밥 배달 이벤트, 2012햅쌀 특가판매 등을 통해 고객들의 건강을 지키는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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