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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높은 성장 여력 매력..목표가↑<하나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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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하나대투증권은 8일 파라다이스 가 높은 성장 여력과 실적모멘텀을 고려 목표주가를 종전 2만1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올해 계약 완료가 예상되는 워커힐 매장 확대로 테이블 수가 40% 증가하면서 매출 규모가 25% 증가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조세심판원 판결로 GKL이 추징금 전액을 환수 받아 되면서 파라다이스 역시 전년도 추징금 217억원에 대한 환수가 내년 2~3분기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부산카지노 인수합병은 내년말로 예상되는데 올해 예상 매출 870억원, 영업이익 250억원의 우량한 회사로 파라다이스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20% 이상 증가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하나대투증권은 파라다이스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4%, 77.6% 증가한 1190억원과 210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률은 임직원 인센티브 증가로 17.2%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워커힐 매장면적 확대, 2014년 부산 카지노 인수, 2015년 제주 롯데 카지노 인수, 2016년 인천 카지노 인수와 영종도 복합단지 구성까지 완료될 경우 매출 규모는 현재 수준의 4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며 "현재주가는 실적추정치에 향후 매장확대 계획과 추징금 환수 등이 모두 반영되지 않은 상태라는 점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및 주가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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