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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선진당과 합당 의결…"충청 발전 이뤄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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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새누리당이 7일 선진통일당과의 합당안을 의결했다.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제1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선진통일당과의 합당 결의의 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합당 절차를 마무리한 양당은 수임기구를 구성해 최종 추인함으로써 합당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선진당은 지난달 30일 당무회의에서 전체 참석자 36명 중 34명의 찬성으로 새누리당과의 '합당 결의의 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박 후보는 우리 국민은 국민을 하나로 묶어내고 검증된 위기극복 능력으로 안정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새로운 리더십을 바라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선진당과 하나가 됨으로써 지역 발전을 바라는 충청인들의 열망을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야권 단일화에 대해선 "민생이 어려움에 신음하고 있는데 정책을 개발하는 것보다 이벤트 정치로 정권을 잡으려는 사람들에게 우리 국민의 소중한 삶을 맡길 수 있겠느냐"고 비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합당안 의결에 앞서 '정치쇄신 실천 결의문'도 채택됐다. 400여 명의 전국위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치쇄신을 외치면서 정치공학적 꼼수로 국민을 현혹하는 세력이 대한민국을 또다시 망치는 것을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국민행복의 정치, 신뢰의 정치, 대통합의 정치를 위해 정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은 준비된 대통령의 준비된 변화를 통해 대한민국이 새롭게 거듭나길 바라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이 같은 역사적 사명과 국민적 요구에 결연한 자세로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민우 기자 m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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