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SK가 외국인 매수세에 7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7일 오후 2시 현재 SK는 전일보다 3500원(2.12%) 오른 16만8500원에 거래, 지난달 30일 이후 연속 상승했다. 외국계 증권사인 DSK, CLSA가 매수상위 증권사에 올랐다.
겨울철 전력수요 확대에 따른 에너지 계열사의 가치가 부각되고 있고, 자회사들의 실적 턴어라운드 역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상원 KB투자증권 연구원은 "SK E&S의 견조한 연간실적과 SK건설, SK해운 등 비상장회사의 선전이 눈에 띈다"며 "올해 편입된 SK하이닉스 역시 브랜드 로열티가 상승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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