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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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 카메라'가 이달중 국내에 출시된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사장)은 7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기자들과 만나 "갤럭시 카메라를 이달중 출시할 계획"이라며 "현재 국내 사업자 승인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밝혔다.
태블릿 시장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신종균 사장은 "태블릿 시장은 올해보다 내년에 더 많은 성장을 이뤄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전자도 태블릿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것"이라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경제 상황이 더 어려워져 실적을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내년 태블릿 판매량 목표를 올해의 3배인 4500만대로 책정했다는 얘기에 대해서는 "처음 듣는다"고 답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태블릿 시장에서 510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8.4%를 기록했다. 판매량은 2위지만 전년 동기(6.5%) 대비 325% 성장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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