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문-안 단일화 "국민이 원했다" vs "나눠먹기식 야합"

시계아이콘01분 22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가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네티즌의 표정은 크게 엇갈리고 있다.


7일 오전 현재 트위터에서 문재인, 안철수 후보의 지지자들은 대체로 단일화 결정을 찬성하면서 이번 대선에서 정권 교체를 이루기 위해서는 두 사람이 손을 맞잡아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트위터리안 @frees**는 "마음 조리며 기다린 보람이 있네요. 문-안 두 분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으실 것을 믿었습니다. 단일화 이루고 정권교체 합시다"라며 두 후보의 결정에 적극적인 찬성 의견을 밝혔다.


@kmalt** 역시 "문재인, 안철수 두 후보가 단일화하는 것은 어느 한쪽의 승리나 패배가 되는 것이 아니라 모두 이기는 길"이라며 "문과 안, 국민이 함께 만들어 나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다음 아고라의 닉네임 '은규파파'는 "이제 한 배를 탔고 모두 살기 위해 누구와 멱살잡이를 해야 할지는 정해졌다"며 "누구로 단일화되든 정권교체 없으면 문도 죽고 안도 죽는다"고 강조했다.


단일화 결정이 두 후보의 뜻이 아닌 민심이라는 점을 강조하는 멘션들도 눈에 띈다.


네티즌 @passk**는 "새누리당이 안-문 단일화를 놓고 야합이니 사기극이니 말이 많다"며 "안철수, 문재인의 단일화는 국민들이 먼저 원했다. 두 후보 모두 국민들이 반대했으면 단일화 절대 안했을 것"이라고 반박했다.


아이디 @kkj47**, @byeon**, @sunpa** 등 다수의 트위터 이용자들은 "야권 단일화에 찬성하는 국민들이 70%에 가까운데 새누리당 말대로 야권 단일화가 '야합'이라면 이들 모두가 '야합패거리'란 말인가? 새누리당은 국민을 모독하지 말라"는 권영길 전 민주노동당의 멘션을 리트윗하며 단일화 결정을 지지했다.


두 후보의 단일화가 이제부터 시작인만큼 최종 단일후보 결정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닉네임 Klaud**는 "두 후보가 단일화의 물꼬를 튼 것이지 아직 단일화가 된 것은 아니다"며 "후보등록 마감일인 26일까지 협상 기간인 셈이데, MB 내곡동 특검의 수사 발표 등 두 후보간 단일후보 선정에 대한 무수한 고비가 있을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반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네티즌들은 두 후보의 단일화가 결국 '구태 정치의 답습'이라는 비난을 퍼붓고 있다.


트위터리안 @super**는 "안철수 분명히 대선 완주하고 국민들에게 새 정치를 보여주겠다고 다짐했었지만 지금 상황은 이게 무언가?"라며 "문재인과 '단일화'한다며 뭐가 무슨 비밀이 많은지 비밀회동이란다. 뻔한 구태 정치에 야합에서는 썩은내가 난다"는 글을 남겼다.


@punch** 역시 "단일화 끝나면 나라가 절단난다. 단일화하고 새 정당 만드는 것이 정치 쇄신인가. 바로 구태의 전형이다. 편 가르고 나누어 먹기 야합은 중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anbjx**는 "문재인과 안철수의 단일화, 단순한 합성이 아니라 이런 어정쩡한 결합이 되는 것이 아닐까?"라며 두 후보의 얼굴을 절반씩 붙인 합성사진을 게재했고, @meryl**은 "안철수와 문재인, 후보 등록일에 맞춰 단일화를 하면 언제 공약 발표하고 후보 검증합니까?"라고 일침을 날렸다.


문-안 단일화 "국민이 원했다" vs "나눠먹기식 야합"
AD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