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계 포함 전체 시스템 구축..2013년 7월 완료 예정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LG CNS(대표 김대훈)는 '교보디지털생명보험(가칭)' 시스템 구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LG CNS는 이번 시스템에 자체 개발한 온라인생명보험 솔루션 '인슈타워(InsuTower) 3.0'을 적용한다. 이 솔루션은 신한생명, KDB생명 등 LG CNS의 생명보험정보화사업 역량이 집약돼 개발된 것으로 안정성과 신속성이 특징이다.
LG CNS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본격적인 확산이 예상되는 온라인생명보험 정보화 시스템의 표준을 제시할 계획이다. 온라인생명보험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서만 판매되는 생명보험으로 보험상품에 대한 단순정보 제공을 넘어 견적, 청약, 적부심사, 계약체결 등이 모두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최철호 LG CNS 금융2사업부장(상무)은 "20년 이상 쌓아온 보험정보화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최고의 기능과 편의성을 갖춘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하겠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온라인생명보험시스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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