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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킴 “국민님’들이 잘 봐주시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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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 4> TOP 4 기자간담회

로이 킴 “국민님’들이 잘 봐주시는 것 같다” <슈스케 4>의 TOP 4 정준영, 홍대광, 딕펑스, 로이 킴.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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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의 편집부터 문제의 60초까지 Mnet <슈퍼스타 K 4> (이하 <슈스케 4>)를 지겹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제작진의 밑그림 위에 운명의 여신은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는 채색을 더하고 있다. 강력한 우승후보들이 탈락한 가운데 마지막으로 생방송 진출 후보에 합류한 홍대광은 심사위원을 울리는 다크호스로 성장했고, 캐릭터로 활용되던 로이 킴은 자신의 음악을 통해 관심을 응원으로 바꿔놓고 있는 중이다. 기사회생한 딕펑스는 다시 활력을 되찾았고, 고군분투하던 정준영의 꾸준한 고집에 지지를 보내는 이들도 있다. 음악을 넘어 드라마를 그려내고 있는 <슈스케 4>의 TOP 4를 만났다. 누구나 우승을 원하지만 “누가 우승해도 이상할 게 없는 멤버들”이라며 서로를 치켜세우기도 하는, 사이좋은 한 팀 같은 이들의 이야기는 결국 연출과 편집을 넘어서 시청자들이 금요일 밤 브라운관 앞을 지키는 이유다.

로이 킴 “떨어지기 전에 칭찬 한번 듣겠다고 결심했었다”


로이 킴 “국민님’들이 잘 봐주시는 것 같다”


두 마리 토끼
소위 엄친아라고 불리는 부분들은 나에 대한 상당한 과대평가다. 그리고 그런 이미지 때문에 내 음악보다 다른 이야기에 집중할까봐 걱정스러운 부분도 있었다. 그런 생각들을 갖고 있으니까 더 멋진 무대가 안 나왔던 것 같은데, 오히려 생각을 떨쳐버리니까 ‘국민님’들이 잘 봐주시는 것 같더라. 지금은 음악만 생각하고, 오디션에만 집중하고 있다. 우승마저도 미래의 일이고 이후의 일들은 잠시만이라도 접어두려고 한다. 아예 가수의 길을 가게 될지, 방송의 다른 일들도 경험하게 될지도 잘 모르겠고, 학업도 포기하고 싶지는 않다. 프로그램이 끝나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 보려고 한다.

무대 체질
지금의 나는 내 음악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과정에 있는 것 같다. 매번 기대치가 높아지니까 거기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여드려야 하지만, 똑같은 모습은 금방 질려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다른 매력을 찾아내려고 한다. ‘다시 사랑한다 말할까’도 사실 발라드를 많이 불러보지 않아서 가장 자신 없고 떨리는 무대였는데, 그 전까지 너무 비슷한 모습들을 보여드린 것 같아서 무리해서라도 이미지를 바꾸려고 골랐던 거다. 선곡한 노래를 편곡 할 때도 내가 원하는 방향을 요청 드리는데 장르와 목소리가 어울리는 지점을 찾으려고 고민을 많이 한다. 그런데 아무리 연습을 많이 해도 결국 무대 위에 올라가면 그 분위기를 타게 되는 것 같다. 내 목소리가 생방송과 음원이 굉장히 다른 편인데, 무대에서는 내가 아닌 듯한 정도의 전율을 느낀다. 그 행복한 순간의 기분을 담아서 노래를 부르려고 한다. 제스처 같은 경우도 ‘서울의 달’에서는 “빰!” 터지는 부분 정도는 미리 연습을 했는데 끝나고 모니터를 보니까 이상하더라. 무대를 멋지게 만들어 주셨는데 왜 그런 짓을 했나 싶고.


쌈닭
오디션 내내 위기라고 생각 한다. 막상 생방송에서 끝까지 갈 줄 알았던 (유)승우도 탈락하고, 슈퍼위크 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계)범주 형이나 (김)정환이 형도 탈락하는 걸 보면서 여론이 쉽게 바뀐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무대에 비중이 많은 것 같아서 매번 실수만 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심사평을 들으면서도 배워야 할 점들을 계속 반영해서 다음 무대에서 좋아하시는 모습을 더 보여 드리려고 하고. 생방송 전에 ‘떨어지기 전에 칭찬 한번 듣겠다’고 결심 했었는데 이렇게 많은 칭찬을 받게 될 줄은 몰랐다. 사실 처음 이승철 심사위원에게서 “쌈닭”이라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내가 노래를 못하는구나, 충격을 받은 뒤라서 정말 기쁘고 행복했다. 왜 지금 내 눈에서 눈물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할 정도로.


막걸리
방송이 나가고 아버지께 말씀을 좀 들었는데, 교수직을 아주 그만둔 건 아니라고 하시더라. 학생들 가르치는 일은 계속 하실 거라고. 그리고 가족들이 다 술이 약해서 주량이 많지는 않다. 아이러니 한 일인데 막걸리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술이 좀 약하다.


정준영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부른 뒤로 자신감을 잃었다”


로이 킴 “국민님’들이 잘 봐주시는 것 같다”


나만의 여유
방송에서는 숙소 생활이 참 재미있어 보였는데, 막상 와서 경험해 보니까 볼 때보다 더 재미있다. 카메라 앞에서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카메라 없을 때는 더 재미있게 논다. PD님들이 바보 같아 보이는 모습 좀 하지 말라고 하실 정도로. 다들 성격이 잘 맞아서 잠을 많이 못자는 피곤함만 빼면 스트레스도 없다. 무대도 즐기려고 하고, 경연 자체도 재미있다. 다만 (권)태현이 형이랑 많이 친했는데 허니지가 떨어져서 마음이 아프다. 정말 왜 떨어진 거지? 탈락했을 때 의아한 건, 계범주도 마찬가지였다. 우승후보인 줄 알았는데. 하지만 워낙 작곡도 잘하는 친구라서 어딜 가도 잘 할 거다. 그래서 프로그램 끝나도 범주랑 계속 친하게 지내려고 생각한다. 히힛.


밴드와 함께라면
원래는 밴드를 했는데, 멤버 구성이 인터내셔널한 팀이라서 각자의 비자 문제도 있고 어쩔 수 없이 나 혼자 참가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멤버들도 내가 여기까지 올 거라고 생각을 못해서 “응, 알아서 해” 라고 했는데 지금은 다들 굉장한 (멘탈) 붕괴에 빠져 있을 것 같다. 아무래도 밴드가 같이 있으면 편곡을 할 때도 우리만의 스타일이 있고, 무대에서도 시너지를 보여줄 수 있는데 그런 점에서는 그리울 때가 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해 보면, 애들과 같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것일 수도 있다. 흐흐흐.


나만의 변신
무대에서 긴장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그것만이 내 세상’을 부른 뒤로는 좀 자신감을 잃었다. 선곡하고 연습할 때만 해도 반응이 좋았으니까 그 곡을 부르겠다고 한 건데, 막상 무대에서 인이어에 적응을 못했던 것 같다. 1절까지 막장이었는데, 내 노래가 잘 안 들리는데다가, 앞에서 누가 “멋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잘한 줄 알았다. 나중에 모니터 보고 난 누구인가, 여긴 어디인가, 많이 놀랐다. 솔직히 2절부터는 부를 때도 힘들었다. 원래 긁는 발성을 많이 쓰는데 그 날은 깔끔하게 부르는 목소리를 새롭게 보여드리려고 하다가 실수가 많았던 것 같다. 하아, 아빠가 후회할만한 일은 하지 말랬는데, 그냥 쫙 지를 걸 후회가 좀 되더라.


남자라면
어려서 바이올린을 배웠고, 필리핀에서 선교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악기를 배웠다. 메탈을 듣다가 점점 록에 빠지게 되었고 그 다음부터는 계속 록이 제일 좋다. 사람들이 볼 때 즐거워 할 수 있고 음악적으로도 멋있는 게 록커니까. 그래서 나는 선곡을 할 때도 무대나 의상을 먼저 생각하고 거기에 어울리는 노래를 고른다. 침대 퍼포먼스도 생각 해 둔 조커 카드였는데, 본 조비 노래를 고를 수 있어서 속으로 ‘아싸!’ 했었다. 앞으로도 록을 할 거고, 원하는 음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선택 할 거다. 남자라면 록커로 태어나서 록커로 죽어야지. 내가 록커라는 사실은 그냥 밥을 먹는 것처럼 당연한 일이다. 지금 한 말들 좀, 내가 생각해도 멋있는 것 같다. 있다가 또 써먹어야지.


홍대광 “스타일이나 장르적으로 로이 킴이 라이벌이다”


로이 킴 “국민님’들이 잘 봐주시는 것 같다”


행복한 가수
나의 노래로 행복해진다고 심사위원들이 말씀 해주셔서 참 감사했다. 거리에서 노래를 부를 때도 비슷한 얘기를 많이 해주셨는데, 노래하는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고 거리에서만 노래하라고 하더라. 하핫. 거리에서는 불특정 다수를 향해서 노래를 불렀는데 생방송 경연은 나의 노래를 듣기 위해서 와 주신 분들이 앞에 계시니까 마음가짐이 좀 달라진다. 더 부담도 되고 긴장도 되고. 하지만 방송을 하면서 경험하는 모든 일들이 힘들거나 하지는 않다. 나이가 들면서 힘든 일들이 많았기 때문에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다 행복한 거다. 초반에 탈락할 줄 알았는데 어떻게 이렇게 괴이한 현상이 일어났는지도 궁금하고. 예상 외의 선전이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겸허하게 만족하고 있다.


어머니
거리 공연을 5년 정도 했다. 횟수로 따지만 1000회 가까이 될 텐데 한 번도 어머니가 보러 오시질 않았다. 찬송 대회도 몇 번 나갔고, 음악 관련된 일들이 있을 때마다 단 한 번도 내 노래를 들으러 와 주시질 않아서 <슈스케 4>도 안 오실 줄 알았다. 그런데 생방송에 오셔서 그렇게 좋아해주시더라. 아, 어머니는 큰 무대를 좋아하시는구나, 스케일이 큰 걸 좋아하시는구나 하는 걸 깨달았다. 하루에도 열두 번씩 기술이라도 배워보라고 닦달 하시던 어머니를 <슈스케 4>가 바꿔 놓은 거다.


노래는 사연을 싣고
음악만으로 승부하고 싶었다면 아마 <보이스 코리아>에 나갔을 거다. 그런데 <슈스케 4>는 사람의 삶의 궤적을 보여주면서 그것과 음악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는 점에서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고, 내가 나가도 괜찮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음악을 하면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 중에 하나가 공감과 감동인데, 내가 살아온 삶과 음악이 함께 비춰진다면 더 큰 감동이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고 지원을 한 거다. 겨울은 거리 공연의 보릿고개인데, 투잡, 쓰리잡을 찾기도 하고 부모님의 기대나 삶의 무게가 버겁기도 했다. 그런 나의 이야기까지가 다 나의 승부수인 거다.


비장의 카드
지금까지는 무대에서 스토리텔링에 포인트가 있었는데, 조금 다른 색깔을 보여드려도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모던 록이라던가, 포크 락도 좋아하는데 조금 더 거친 모습을 새롭게 시도해 보고 싶기도 하다. 사실 거리에서 공연 할 때는 영화 <원스>에 나오는 곡들도 많이 불렀는데 간절한 느낌이 있어서 그런지 호응이 좋았다. 지금은 워낙 깨끗한 보이스에 대한 기대가 많으시지만 그런 오열하는 느낌을 연출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리고 스타일이나 장르적으로 나의 라이벌은 로이 킴이라고 생각하는데, 연습실에서 어떻게 부르는지 물어보기도 한다. 이제는 결판을 한번 낼 때가 되지 않았나...... 외모로...... 하하하.


딕펑스 “우승을 하더라도 홍대로 돌아가서 예전처럼 공연 할 거다”


로이 킴 “국민님’들이 잘 봐주시는 것 같다”


톱밴드
홍대에서 활동을 해왔지만, 국내에서 밴드들이 활동 할 수 있는 영역이나 인프라의 한계를 느꼈다. 그래서 밴드가 어디까지 할 수 있을지 궁금한 마음에 방송 출연 기회를 계속 생각하고는 있었다. <톱밴드>와 <슈스케 4>의 접수 기간이 비슷하게 겹쳐 있었는데, 사실 <톱밴드> 역시 마지막까지 고민을 했었다. 친하게 지내는 톡식이 경연 때문에 매주 한 곡씩 준비하는 과정도 옆에서 봤었고, 방송 후에 공연에서 관객이 늘어나는 것도 봤었으니까. 하지만 딕펑스가 가진 특징과 매력을 보여주기에는 <슈스캐 4>가 더 적합할 것 같았다. 먼저 이 방송을 경험한 예리밴드 역시 우리에게 <슈스케 4>를 추천해줬고. (김재흥)


오케이펑크
이미 Mnet에서는 <오케이 펑크>에 출연한 경험이 있다. 그 때는 좀 더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느낌으로 임했는데, 아무래도 밴드 멤버들이 없는 상황에서 내가 밴드를 대표해서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있었으니까 더더욱 열심히 끼를 부렸던 것 같다. (김현우) <슈스케 4>에서 주목받는 건 재흥인데 평소에도 이상한 걸 그렇게 연습하고는 했다. 그때는 왜 하나, 생각 했는데 이제 와서 생각하니 그게 다 <슈스케 4> 출연을 위한 준비가 아니었을까 싶다. 워낙 적극적으로 잘 하니까 제작진도 재흥이가 더 재미있는 모습을 보여 줄 기회를 주시는 것 같다. (박가람) 나도 플루트까지 불게 될 줄은 몰랐다. 그렇게 생각하면 밴드를 하기 전에, 5년 전부터 <슈스케 4>를 준비한 거다. 하하. (김재흥)


헤이, 브레드
외모에 대한 이야기는 최근에서야 듣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헤어스타일이 워낙 특이해서 괴짜의 이미지가 강했으니까 얼굴에는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으셨던 것 같다. 지금의 차분한 스타일이 더 어울린다고들 해 주시니까 앞으로 폭탄머리는 지양하는 걸로 해야겠다. (김태현) 오늘은 안경을 썼는데 버스커버스커의 브레드 콘셉트다. 헤이, 브레드! (김재흥) 외모뿐만 아니라 이미지가 다양하다고 하시는데, 무대에서는 진지하게 임하고 평소 생활은 즐겁게 하는 양면적인 모습이야말로 딕펑스의 진면모라고 생각한다. (김태현) 이중인격이지. 다중이인 거다. 하하. (김재흥)


공간의 진화
생방송 경연에 진출한 후보들 중에서 앨범을 발표한 건 우리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는 실력이 출중해서 앨범을 낸 게 아니라, 오랫동안 밴드를 하다 보니 운이 좋아서 그런 기회를 가졌던 것뿐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막상 경연 준비를 하다 보니 선곡부터 우리에게도 부족한 점이 참 많다는 걸 깨닫게 된다. 밴드를 하다보면 늘 우리 곡을 연주했었으니까. (김재흥) 그래서 초심을 되찾게 된다는 점에서 <슈스케 4>에 출연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만에 하나 우승을 하게 되더라도 우리는 다시 홍대로 돌아가서 예전처럼 공연을 할 거다. 그리고 일단 자동차를 확보 했는데, 그건 멤버들이 바퀴를 하나씩 빼고, 의자랑 부품도 각자 나눠서 갖고 밴드 이동용으로 사용 할 거다. (김현우) 모두 만나야 움직일 수 있는 차네. 아무래도 공간이 진화된 자동차라서 악기도 넣을 수 있고, 요긴하게 사용할 것 같다. (김재흥)

사진제공. CJ E&M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윤희성 nine@
10 아시아 편집. 김희주 기자 fif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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