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걸그룹 갱키즈 멤버 최수은이 SBS 월화드라마 '드라마의 제왕'에 캐스팅 됐다.
6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최수은은 극중 최시원의 여자친구이자 잘나가는 아이돌 걸그룹 멤버 역할을 맡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최수은은 이번 드라마 연출을 맡은 홍성창 감독과 두 번째 만남으로 앞서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갱키즈 전 멤버들은 최수은의 '드라마의 제왕' 출연 소식에 지원사격에 나서 같은 아이돌 그룹 멤버들로 특별출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드라마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최수은과 갱키즈 멤버들은 평소에도 동거동락하며 지낸 사이라 촬영 당시에도 현장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최수은은 갱키즈 활동 전부터 CF를 통해 초밥소녀로 이름을 알렸고, 그 이후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왕코디 역을 맡아 개성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드라마의 제왕'은 '미남이시네요'의 홍성창 감독과 '싸인'의 장항준, 그리고 이지효 작가의 작품으로 탄탄한스토리와 빠른 전개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수은과 갱키즈 멤버들의 출연장면은 다음주 13일 4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준용 기자 cj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