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성광벤드가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6일 오전 9시23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일 대비 400원(1.47%) 오른 2만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만78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전일 성광벤드는 올해 3분기 매출액은 51.64% 증가한 993억8600만원, 영업이익은 120.5% 증가한 225억28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양형모 토러스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분기 수주했던 드릴십과 LNG선 등이 외형성장과 동시에 마진개선을 이루면서 3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면서 "4분기 이후에도 꾸준한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