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성광벤드가 3분기 호실적 전망에 강세다.
30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성광벤드는 전날보다 750원(2.96%) 오른 2만6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 창구인 메릴린치에서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사흘만에 반등세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창 애널리스트는 "3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6% 성장한 20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현재 과점화된 세계 산업용 피팅시장이 판매자 우위의 시장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내년 해양플랜트 건조 등 전방산업의 견조한 성장에 따른 수혜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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