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아워홈은 간편하게 버무리기만 하면 완성되는 김장김치 세트를 인터넷 쇼핑몰 손수몰을 통해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절임배추와 김장양념을 별도로 구성해 판매하는 아워홈의 김장김치 세트는 취향에 따라 굴, 생선, 고기 등을 별도 구매해 양념에 추가하면 기존에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도록 했다.
해남, 충청도 등 국내 산지에서 재배된 신선한 배추와 100% 국내산 고춧가루와 마늘로 만든 양념, HACCP 인증을 거친 제조 공정 등으로 신뢰도를 높였다는 점도 특징이다.
아워홈은 배추 5~6포기로 이뤄진 절임배추 10㎏짜리 2만4800원에 절임배추 10㎏을 버무릴 수 있는 김장김치 양념 5㎏을 3만5000원에 판매 할 예정이다.
정확히 원하는 날짜에 김장을 담글 수 있도록 제품은 주문 시 지저한 날에 맞춰 무료 배송된다. 주문 가능 기간은 이달 말까지이며 배송은 20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지정한 날짜에 이뤄진다.
김민수 아워홈 식품마케팅팀장은 "배춧값 상승 등으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힘든 노동에 대한 육체적 부담을 해소코자 상품을 기획했다"며 "최근의 가족 구조 변화와 맞물려 상당한 제품 수요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