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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원 특허청장, 중국서 ‘지재권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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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한·중 상표청장회담, 한·중·일 특허청장회담 참석…특허분쟁예방 협력방안 등 논의

김호원 특허청장, 중국서 ‘지재권 외교’ 중국에서 '지식재산권 외국'를 펼치는 김호원 특허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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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김호원 특허청장이 중국에서 ‘지식재산권 외교’를 펼친다.


김 청장은 6일과 7일 중국 우시(無錫)에서 열리는 한·중 상표청장회담과 한·중·일 특허청장회담에 참석키 위해 출국했다.

김 청장은 한·중 상표청장회담에선 중국 쪽 수석대표인 푸 샹지엔(付?建) 중국 공상행정관리총국 부국장과 두 나라의 유명상표 및 지리적 표시보호 강화방안 등을 포함한 상표분야 협력확대방안을 논의한다.


김 청장은 중국 특허청의 티안 리푸(田力普)청장, 후카노 히로유키(深野 弘行) 일본 특허청장과 제12차 한·중·일 특허청장회의를 갖고 특허분쟁을 막기 위한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 청장은 8일 상해에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 중국 현지 지재권 데스크(IP-DESK) 및 주재관 등과 ‘중국지역 지식재산전략회의’도 갖는다. 회의에선 중국에서 우리 지재권 보호방안을 논의하고 중국이 세계 1위의 출원국가로 떠오름에 따라 생길 수 있는 한·중 특허분쟁 대응방안을 점검한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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