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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트로닉, SFDA 승인..中시장 본격 공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레이저?광학 의료솔루션 전문기업 루트로닉이 5일 자사의 레이저 치료기 두 제품에 대해 중국 SFDA의 단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을 받은 제품은 ‘eCO2’와 ‘eCO2 Plus’로 국내 레이저 의료기기업체가 중국 SFDA 승인을 받은 것은 처음이라고 루트로닉은 의미를 부여했다.

이 제품들은 이미 KFDA, FDA, CE, 헬스 캐나다(Health Canada) 등 국내외 인증을 획득, 이미 기술력을 입증 받고, 루트로닉 매출에 많은 기여하고 있는 주력 제품들이다. 이번에 SFDA에서 인증받은 적응증은 주름, 흉터, 피부톤, 광노화 피부에 관한 것이다.


중국내 레이저 의료기기 시장은 소비 수준 향상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중국 자체의 제조기술이 낙후돼 있다. 그나마 있는 제품도 대부분 핵심 부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관련 매출은 2011년 기준 전년대비 18.2%증가한 34억4000만위안을 기록했다. 매년 15% 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그간 중국인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했는데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추가승인이 이어질 것"이라며 "지금까지는 중국내 대리점을 통해 간접영업을 해 왔지만 앞으로는 직접 중국 국가병원 입찰 참여, 전시회나 학회에서 공개적 홍보 등 중국 영업전략을 더욱 다양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계기로 중국시장을 보다 적극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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