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11번가가 50만원 대 '쇼킹 김치냉장고'를 판매한다.
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는 김장, 혼수, 이사철을 맞아 김치냉장고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에 발맞춰, '딤채'로 유명한 위니아만도와 손잡고 '쇼킹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쇼킹 김치냉장고'는 오는 6일 오전 11시부터, 111대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회사 측은 "출하가격 95만원 대인 이 제품을 42% 할인된 54만 9000원에 내놨다"며 "11개월 무이자할부와 T멤버십 2% 할인 혜택이 적용되면 가격은 더 낮아진다"고 설명했다.
'쇼킹 김치냉장고'는 위니아가 내놓은 '딤채' 2013년형(DOI182DSDD)으로, 총 용량은 180리터다. 뚜껑식으로 2개 룸을 갖췄다. '인텔리젼트 발효과학' 및 '하룻밤 숙성기능' 등 각종 편의기능을 보유했다.
11번가는 구매 고객 중 11명을 추첨해 3만원 상당의 야채 밀폐용기와 '11번가 1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전국 무료배송과 지정일 배송이 가능하다. 전국 60여 개 위니아 서비스센터(www.winiasvc.co.kr, 1588-9588)에서 AS를 받을 수 있다.
11번가 관계자는 "'딤채'는 김치냉장고 선호 1위 브랜드로 성능과 브랜드가 충분히 검증된 제품"이라며 "불황 속 김장철과 혼수, 이사철을 맞이해 김치냉장고를 마련해야 하는 고객들을 위해 양질의 제품을 반값에 준비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쇼킹 김치냉장고' 1차분 111대를 판매한 후, 소비자 반응에 따라 만도 측과 협의해 2차분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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