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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서희 기자] 배우 정준호가 '절친' 신현준의 '울랄라부부' 섭외 후일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정준호는 3일 오후 방송한 KBS2 '연예가중계'에서 "드라마 '울랄라부부' 시나리오도 내게 먼저 왔다. 그런데 그걸 신현준이 날름 채갔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신현준에 얽힌 이야기는 이뿐만이 아니었다. 그는 "영화 '가문의 영광2' 섭외가 왔었다. 하지만 전편의 모든 배우가 나오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거절했다"며 "이후 신현준이 채가더니 2편에서 4편까지 찍었다"고 폭로했다.
정준호의 이러한 폭로에 '연예가중계' MC를 맡고 있는 신현준은 "잘 봤습니다. '무명 배우' 정준호씨"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바다을 선사했다.
한편 이날 '연예가중계'에는 정준호와 함께 김민정이 출연해 영화 '가문의 귀환' 이야기를 공개했다.
조서희 기자 aileen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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