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토요일인 3일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들 전망이다. 하지만 일요일인 4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차차 흐려져 비가 오겠다.
3일 기상청은 이날 오전 야간복사냉각 효과로 기온이 내려갔지만 낮부터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일요일인 4일은 오전에 서해안과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늦은 오후에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내리겠다. 제주도와 전라남북도 지방은 저녁에 점차 그치겠지만 남해안 지방은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해 많은 비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전해상과 동해 먼 바다에서 오후에 2~4m 로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는 0.5~2.5m로 일겠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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