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미국의 지난 9월 공장주문(제조업수주)이 전달 감소에서 증가로 돌아섰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2일(현지시간)보도했다.
미국 상무부는 1일(현지시간) 지난 9월 공장주문이 4.8% 늘었다고 밝혔다. 이는 마켓워치가 조사한 전문가 예상치 4.7% 증가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지난 8월 공장주문은 당초 5.2% 감소에서 5.1% 감소로 상향 조정됐다.
지난 9월에 비 내구재 주문은 1.0% 올랐고 출하는 0.8% 증가했다. 반면 재고는 0.3% 늘었다.
내구재 주문은 지난주 발표된 9.9% 증가에서 9.8% 증가로 조정됐다. 내구재 주문 증가폭은 대부분 민간 항공기 주문의 영향이다.
항공기와 방위산업을 제외한 자본재 주문은 지난 9월에 0.2% 늘어나는데 그쳤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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