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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나흘째 강세..510선 탈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코스닥지수가 나흘째 강세를 이어가면서 510선을 넘어섰다. 미국을 강타한 허리케인 '샌디'로 인해 곡물가격 폭등 우려가 커지면서 곡물주들이 강세다.


2일 오전 10시35분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73포인트(1.13%) 상승한 514.56을 기록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 팔자에 나서 각각 23억원과 28억원 어치 매도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38억원 매수하며 지수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허리케인 '샌디'가 미국 북동부와 아이티, 쿠바 등을 휩쓸어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바나나와 옥수수 등 농작물 70% 이상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곡물주가 강세다. 팜스토리가 전일대비 100원(8.13%) 상승해 1330원을 기록 중이고 효성오앤비이지바이오는 2~3%대 상승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오르는 가운데 특히 오락문화(2.0%), 출판매체복제(1.93%), 화학(1.91%)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비금속(-1.03%), 방송서비스(-1.05%) 등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파라다이스(3.70%), 서울반도체(2.66%), 젬백스(3.0%) 등이 큰폭의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CJ오쇼핑(-2.72%), 동서(-0.44%) 등은 하락하고 있다.


한편 이 시각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69개가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246개가 내림세다. 66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김소연 기자 nicks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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