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LG디스플레이가 분기 사상 최대 매출 달성에 이어 외국계 매수에에 52주 신고가를 경싱했다.
2일 오전 10시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보다 1550원(4.68%) 오른 3만4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CLSA 등 외국계증권사 창구를 통해 12만주 이상의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매출액 7조5천930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분기 매출 7조원을 돌파했다. 영업이익은 2천534억원으로 8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대신증권은 LG디스플레이에 대해 "타이트한 LCD 패널 수급과 스페셜티 패널 시장에서의 지배력이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라며 "내년 영업이익률 5% 유지가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