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최석영 주 제네바 대표부 대사가 1일(현지시간) 열린 유엔난민기구(UNHCR) 제63차 집행이사회 특별이사회에서 이사회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집행이사회 의장단의 임기는 1년으로 최 대사는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부의장을 맡는다. 통상 부의장은 차기 의장직을 승계하고 있어 최 대사는 내년 10월부터는 의장직을 맡을 예정이다.
UNHCR는 전 세계 난민에 대한 법적ㆍ물질적 구호사업을 비롯해 귀국ㆍ재정착ㆍ가족재결합 등을 지원하며 난민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협력을 도모하는 기구다. 한국은 2000년 이후 이사국으로 활동중이며, 집행이사회는 UNHCR의 정책ㆍ예산ㆍ인사 등을 총괄하는 의사결정기구로 87개국으로 구성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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