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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마감]제조업지표 개선 호재.. 상하이 1.7%↑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중국 주식시장 주요지수가 1일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제조업지표가 3개월만에 처음으로 개선된 것이 호재가 됐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72%(35.55포인트) 오른 2104.43을, 상하이선전CSI300지수는 1.91%(43.06포인트) 오른 2297.88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9일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10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0.2를 기록해 3개월만에 처음으로 확장세를 보였고 HSBC 집계 제조업 PMI도 49.5를 기록해 9월보다 높았다. 9월 산업생산·수출·소매판매 등의 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온데 이어 10월 제조업지수도 개선되면서 4분기 중국 경제가 바닥을 칠 것이라는 기대감을 높였다.


안후이콘치시멘트와 중롄중공업은 PMI 개선에 힘입어 각각 3.3%, 3% 뛰었다. 최대 중공업체인 싸니중공업은 2.3% 상승했다. 완커와 바오리부동산 등은 3주간 최고치로 오르며 부동산주 강세를 이끌었다.

다이밍 헝성훙징운용 펀드매니저는 "PMI 지표 개선이 중국 경제가 안정을 찾고 있다는 긍정론을 확산시켰다"고 설명했다.




김영식 기자 gr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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