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소재부품전문기업 코미코가 지식경제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전자IT산업 특허경영대상에서 지식경제부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전자IT산업 특허경영대상’은 전자IT업계의 특허경영을 확산시키고 지식재산권 업무 종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가 제정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시상식 기업부문 최고상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코미코는 국내 반도체부품 세정?코팅?제조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확보하고, 국산화를 선도한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았다.
코미코는 국내출원 기준 약 160건의 지식재산권을 창출해내고, 포상 등 직무발명에 따른 보상제도를 실시하며 발명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향후 지식재산권 센터 등을 건립해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는 등 장기적인 계획도 모색하고 있다.
또 개인부분에서도 코미코 특허팀의 윤수원 팀장이 반도체산업협회장표창을 수상했다. 윤 팀장은 용사코팅기술에 대한 해외기업과의 소송을 담당해 승소를 이끌어냈고, 사내에서는 지식재산권 교육 및 세미나를 실시, 특허경영을 확산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제2회 전자IT산업 특허경영대상은 1일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오키드룸에서 진행됐다.
김소연 기자 nick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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