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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한국전력, 실적개선 가속화 기대..52주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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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한국전력이 4% 가까이 급등하며 장 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올해 3·4분기 실적개선과 향후 턴어라운드 가속화 기대가 외국인의 적극적인 '사자'세를 이끌고 있다.


1일 오전 10시4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장보다 1050원(3.71%) 오른 2만9350원을 기록 중이다. 장 중 2만9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다시 쓰기도 했다. UBS등 창구로 유입되는 외국계 순매수 합은 14만8780주.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한국전력의 3분기 영업이익은 발전믹스 개선과 유연탄 및 LNG 가격하락에 힘입어 1조5000억원 이상으로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원화절상 및 원료가격 안정, 고장원전의 복구, 내년 1월 신월성 2호기, 9월 신고리 3·4호기의 상업운전 시작 등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속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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