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이 1일 낮 12시 30분 프레스센터 18층 클럽라운지에서 서울외신기자협회 초청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갖는다.
현재 서울외신기자클럽(SFCC, Seoul Foreign Correspondents Club)에는 CNN, 로이터통신, BBC, 월스트리트 저널, 요미우리신문, 중국 인민일보 등 전 세계 16개국, 95개 매체, 275명의 기자들이 소속돼 있다.
박 시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시정 운영 1주년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밝히고 질의응답을 통해 외신기자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4시30분에는 은평뉴타운 미분양아파트 임시 시장실로 이동해 현장점검에 나선다.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현장답사, 숙의,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박 시장은 뉴타운 문제의 해결방안과 생활 및 교통환경 개선의 해법을 찾는다.
더불어 창릉천 군사시설, 구파발 어린이집, 은평 노인종합복지관, 상림마을 작은도서관 및 북카페 등 해당지역 보육, 복지, 문화, 환경 전반의 생활환경 파악도 실시한다.
한편 9일 간의 현장점검 동안 박 시장은 임시 시장실과 본청으로 출퇴근하며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나석윤 기자 seokyun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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