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동절기를 맞아 내달 1일부터 2개월 간 현대모비스와 공동으로 중·대형 트럭 및 버스 고객들을 대상으로 차량 수리 공임과 부품 가격을 할인해주는 ‘중·대형 상용차 부품·공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버스, 트럭 등 중대형 상용차의 예방정비를 통해 고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차량 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을 절감시킴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1월 1일부터 12월 29일까지 2개월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44개 현대차 지정정비공장에서 진행된다.
현대차는 지정공장에서 입고 수리시 중형 트럭·버스의 연료필터 및 필터 엘리먼트, 인젝터 등 8개 품목과 대형 트럭·버스의 에어드라이어 및 카트리지, 연료펌프, 워터 세퍼레이터, 연료필터 및 필터 엘리먼트 등 28개 품목에 대해 소매가격 대비 15%의 부품할인 및 20%의 정비공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동절기를 맞이해 고객들의 안전운전을 위한 사전예방과 함께 내수 경기불황에 따른 고객들의 차량 관리 비용 절감을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상용차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펼쳐 고객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차 고객센터(080-600-600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슬기나 기자 seul@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