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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을 회장실처럼 바꾼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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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시원해 으 상쾌해···구석구석 첨단과 안락을 숨쉬게 하는 中企 기술력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 화장실 변기에 앉으니 따뜻한 기운이 온몸을 감싼다. 피톤치드 주성분으로 살균 소독된 물줄기는 상쾌한 기분을 제공한다. 볼 일을 마친 후 몇 걸음 걸어 나가 수도꼭지에 손을 갖다 대면 저절로 물이 나온다. 젖은 손을 손 건조기에 넣었다 뺐다 반복하니 금세 뽀송뽀송해진다. 중소기업의 기술력이 꽃핀 고품격 화장실의 모습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들이 차별화된 기술을 접목시킨 욕실용품으로 화장실의 변신을 주도하고 있다. '뒷간'의 편견도 없애고 쏠쏠한 매출을 챙기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는 것이다.

화장실을 회장실처럼 바꾼 그들 ▲웅진코웨이 '룰루숲속살균비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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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위생 문화를 선도하는 웅진코웨이의 '룰루비데'다. 지난 6월 출시된 '룰루 숲속 살균비데(BAS18)'는 3중 살균 케어 시스템을 갖춰 노즐과 도기 뿐만 아니라 화장실에 퍼져있는 변기 세균까지 살균해준다.


일반적으로 뚜껑을 닫지 않고 물을 내리면 유해 세균이 공기 중으로 퍼진다. 이 제품은 천연 살균 물질인 테르펜을 공중에 분사해 대장균은 물론 살모넬라, 포도상구균 등 각종 유해 세균을 99% 제거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용변 후 대ㆍ소변을 자동으로 인식해 알맞는 물을 내려주는 '자동 물 내림 기능'이 있어 물 절약을 돕는다. 어린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정 시 자동으로 수압과 온수 온도를 조절한다.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도 상승했다. 올 3분기 기준 매출액은 4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늘었다.


화장실을 회장실처럼 바꾼 그들 ▲아이에스동서 자동수전 '이누스E-0110'

단순해 보이는 수전(수도꼭지)에도 최첨단 기술이 숨어 있다. 물 절약이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면서 절수형 수전 제품이 잇따라 선보인다. 아이에스동서의 이누스 E-0110은 배터리 교환 등 기존 제품의 불편함을 개선했다. 수전의 센서가 손 움직임을 읽어 필요할 때만 물이 나올 뿐 아니라 물 흐름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해주는 자가발전기를 갖춰 배터리 충전도 필요 없다. 자동센서 덕분에 수전에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되므로 위생 걱정도 할 필요가 없다. 판매량이 늘면서 회사의 상반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35.21% 증가한 196억1400만원을 기록했다.


화장실을 회장실처럼 바꾼 그들 ▲스페이스링크 '바이오장풍'

종이타월을 없애는 화장실이 많아지면서 손 건조기도 각광받고 있다. 스페이스링크가 내놓은 '바이오장풍'이 대표적이다. 신소재 플라스틱인 ABS 재질을 사용하고 모터 과부하 방지 등 에너지 절감 장치를 달아 손 건조기 최초로 환경표지 인증을 획득했다.


국내에 손 건조기가 본격적으로 보급된 것은 2000년대 들어서지만 설치 후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큰 먼지만을 걸러주는 등 문제가 많아 오히려 화장실 세균의 온상으로 지적됐다. 바이오장풍은 히팅코일을 적용하지 않아 건조기 내부에서 세균이 증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다. 각종 필터와 항균 내ㆍ외장재를 사용해 유해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투ㆍ증식을 막아주는 특징도 있다.


실내와 실외 온도 차이로 벽에 발생하는 결로현상은 언제나 소비자의 고민이다. 결로 현상으로 인한 화장실의 습한 환경은 곰팡이를 키우고 실내공기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이건산업의 '이건 에코타일 AG 플러스'는 벽지와 같은 기능을 하면서 물을 뿌려주면 타일 내부의 미세기공에서 흡습과 방습을 해 적정한 실내습도를 만들어준다. 제품에 포함된 은이온(Ag+)은 포름알데히드 등 실내공기 중 유해한 성분을 흡착해 분해하며 악취 제거 및 곰팡이, 진드기 세균 억제 기능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보탬라이팅의 조명자동 제어시스템은 유동인구가 많은 화장실의 특성에 주목했다. 사용자가 들어오면 조명이 켜지고 내부에 인원이 없으면 자동으로 꺼져 대기전력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  


업계 관계자는 "화장실 위생에 대한 소비자들의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중소기업들이 기술력을 담은 제품을 내세워 고급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다"면서 "고품격 전략은 곧 매출로 이어져 기업들이 기술 개발에 더욱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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