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웅진코웨이는 기후변화 평가기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가 선정한 탄소경영 최우수 기업인 '2012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2년 연속 편입됐다고 30일 밝혔다.
웅진코웨이는 온실가스 배출 정보를 관리하고 감축활동 계획을 수립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해당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한 점을 인정받았다.
회사 측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생산 공정 개선 ▲탄소성적표지 인증 제품 확대 ▲통합환경시스템 구축 ▲폐 제품 해체과정에서 발생하는 냉매 회수·재활용 ▲탄소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사 온실가스 저감 노력 등을 펼치고 있다. 또 가전업체 최초로 3년 연속 탄소경영보고서를 발간해 투자자와 소비자 등에게 탄소경영활동에 대한 구체적이고 투명한 정보를 공개하고 있다.
홍준기 대표는 "글로벌 이슈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실시한 친환경 경영활동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저탄소 녹색경영활동을 강화해 국내 1위 환경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CDP 한국위원회는 국내 상장기업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 25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과 관련한 매니지먼트, 위험과 기회, 전략, 온실가스 배출 회계, 커뮤니케이션 등을 평가한다. 이중 최고 성적을 받은 상위 5개 기업이 탄소경영 글로벌 리더스 클럽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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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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