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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컴, 내년 성장세 유지···목표가↑<미래에셋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미래에셋증권은 31일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내년에도 성장세가 유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0.5%, 28.7% 증가한 789억원, 325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오피스 소프트웨어 점유율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글로벌 IT 업체들의 소프트웨어 관련 특허 소송과 한미 FTA 등으로 불법 소프트웨어 이용률도 하락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오피스 제품 가격은 경쟁사 대비 아직도 30% 수준에 불과해 향후 가격 인상 가능성이 높다"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 모바일 디바이스 확대에 따라 모바일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높은 성장성도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또 내년 상반기 출시할 신제품 '한컴오피스 2013' 효과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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