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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사흘째 내림세.. 스마트그리드株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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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사흘째 하락하고 있다. 경북 울진 원전 2호기 정지 소식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오름세다.


29일 오전 10시40분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2.05포인트(0.41%) 떨어진 503.45에 거래 중이다.

개인이 홀로 3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이 24억원, 외국인이 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전날 새벽 원자력발전소가 멈춰 섰다는 보도에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피에스텍은 전일보다 90원(2.17%)오른 4240원을 기록하고 있고 누리텔레콤옴니시스템도 1~3%대 오름세다.

업종별로는 비금속(1.59%), 종이목재(0.87%), 음식료담배(0.41%)등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소프트웨어(-0.56%), 화학(-0.54%), 방송서비스(-0.51%)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서울반도체(0.23%), 에스엠(1.33%), GS홈쇼핑(2.19%)등이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1.11%), 파라다이스(-0.54%), 씨젠(-0.27%)등이 내림세다.


한편 이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 종목을 비롯해 359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1개 종목을 비롯해 547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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