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LG디스플레이가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에 오름세다.
29일 오전 9시15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1700원(5.64%) 오른 3만1850원을 기록하고 있다. 장중 한 때 3만215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다시썼다.
현대증권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이 2534억원으로 2년만에 흑자전환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4188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김동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태블릿 PC와 스마트폰 등 모바일 패널 매출 비중이 늘어 제품군이 다양해졌고 TV 패널 출하량 증가와 가격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3000원으로 올렸다.
구채은 기자 fakt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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