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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 20개월 할부까지' 지마켓, 내달 3일까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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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마켓(www.gmarket.co.kr)이 국내 대표 5대 카드사와 제휴를 맺고 오는 11월 3일까지 최장 20개월 무이자 할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상 카드는 신한카드, 외환카드, 롯데카드, NH농협카드, 하나SK카드 등 국내 대표 카드사 5곳이다.

지마켓 회원이면 누구나 단일품목 또는 장바구니 합산 금액 20만원 이상을 해당 카드로 결제 시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카테고리(순금, 상품권, 중고시장, 티켓 등)를 제외한 전 상품에 적용된다.


이번 20개월 무이자할부 이벤트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로 가격부담 때문에 망설였던 가구나 가전, 컴퓨터, 브랜드 패션명품이나 스포츠용품 등 고가의 제품을 할부수수료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특히 가을 결혼과 이사철을 맞아 혼수를 준비하는 예비부부나 집단장을 준비하는 고객들의 경우 비용부담을 덜 수 있다.


지마켓은 이번 제휴를 기념해 다양한 특가 쇼핑 코너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내 투데이(TODAY) 득템찬스 코너를 매일 오전 10시에 업데이트 하고, 고단가 인기상품을 일자별 최대 5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29일에는 '퀴니 제프 엑스트라 유모차'를 40% 이상 할인된 34만9000원에 판매한다. 20개월 무이자할부 적용 시 월 1만745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추천상품 베스트(BEST)'코너를 통해 김치냉장고, TVㆍ디지털ㆍ가전, 레저ㆍ스포츠, 가구ㆍ주방, 브랜드ㆍ패션명품 등 각 카테고리별 인기상품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지마켓은 매월 전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패션(10%), 리빙ㆍ마트ㆍ레저ㆍ유아동ㆍ소셜ㆍ여행ㆍ도서ㆍ티켓(5%), 디지털ㆍ가전(3%) 등 카테고리별 할인쿠폰을 각각 3번씩 총 12회 발급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옵션가격을 포함해 1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5000원까지 적용된다.


김소정 지마켓 마케팅실 상무는 "계속되는 불황으로 인한 고객들의 쇼핑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최장 무이자 할부와 최대 10% 할인행사를 마련했다"며 "결혼 및 이사철을 맞아 비용부담이 큰 혼수나 집단장 제품을 할부수수료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고객들의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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